배우 김수현이 보유하고 있던 서울 성수동 고급 아파트 갤러리아 포레 3채 중 1채를 최근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그가 고(故) 김새론과의 미성년자 교제 의혹에 휘말리며 복잡한 법적 공방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이뤄진 거래라 더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11년 만에 약 50억 시세차익…그러나 ‘급매설’ 불거져
9일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은 지난 3일 갤러리아 포레 아파트 한 채를 매각했습니다.
이 아파트는
- 전용면적 170.98㎡, 공급면적 232.59㎡ 규모로,
- 김수현이 2014년 30억 2,000만 원에 매입했던 것입니다.
약 11년 만에 매각하며
- 시세차익 약 49억 8,000만 원
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매매 계약이 광고주로부터 거액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휘말린 직후인 지난달 27일 체결되면서,
일각에서는 “급전을 마련하기 위해 급매 처분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또 다른 매체는
“김수현은 이미 작년부터 매매를 계획해 왔고, 매수인도 오래전부터 정해져 있었다”
고 전하며 급매설을 부인했습니다.
🏠 갤러리아 포레 2채 더 보유…가압류도 진행 중
김수현은 갤러리아 포레 아파트를 총 3채 보유해 왔으며,
이번 매각 이후에도 90평대 2채를 보유 중입니다.
- 2013년 10월 40억 2,000만 원에 매입한 아파트는
최근 의료기기 업체 클래시스가 가압류를 신청, 법원이 이를 인용해
서울동부지방법원 가압류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 쿠쿠 말레이시아법인 쿠쿠인터내셔널버하드도 해당 아파트에 1억 원 상당 가압류를 신청했습니다.
법률대리인 측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주장한 허위 사실에 기반한 소송으로,
법적으로나 계약상으로나 인정될 여지가 없으며,
수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면 자연스럽게 정리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 김수현-김새론 유족, 가세연과 얽힌 복잡한 법적 공방
문제의 발단은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가 김새론 유족과 함께
“김수현이 2015년, 당시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
고 주장하면서부터입니다.
이에 김수현은
“고인이 성인이 된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김새론 유족 측은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소,
이에 김수현 측은 유족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습니다.
또한 김수현 측은
- 협박,
- 명예훼손,
- 스토킹 혐의
등으로 가세연과 김새론 유족을 상대로 추가 고소·고발을 진행 중입니다.
경찰은 현재 양측을 둘러싼 고소·고발 건만 10건 이상을 수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진지하게 바라봐야 할 사안
이 사건은 단순한 연예계 스캔들이 아닌
미성년자 관련 중대한 법적 문제와 얽혀 있습니다.
- 진실 여부는 아직 수사 및 재판을 통해 가려져야 할 부분이며,
- 수사 결과에 따라 무거운 법적 책임이 뒤따를 수도 있는 사안입니다.
따라서 향후 진행 상황을 신중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 마무리
김수현은 현재 법적으로 치열한 공방을 이어가는 동시에,
재산 일부를 처분하며 재무 구조를 조정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떤 결론이 내려질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피해자 유족과 모든 관련자들에게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
진실이 온전히 밝혀지길 바라며,
더 이상의 불필요한 추측과 소모적 비방이 아닌,
조심스러운 시선으로 이 사건을 지켜보는 태도가 필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