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이 ‘동네 형’ 임영웅과 함께 떠난 캠핑에서
평소에 쉽게 꺼내지 못했던 진솔한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 다섯 시간 달려 도착한 캠핑장…삼겹살 먹방 준비
10일 정동원의 유튜브 채널 ‘정동원(JD1)’에는
ep10. 동네형이랑 여행 2부 (feat. 임영웅)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 속에서 정동원은
무려 다섯 시간의 장거리 운전 끝에 임영웅과 함께 캠핑장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두 사람은 마트에 들러
- 삼겹살
- 버섯
- 묵은지
- 쌈 채소
등을 장바구니에 가득 담으며 본격적인 캠핑 먹방을 준비했죠.
🍖 솥뚜껑 삼겹살과 첫 캠핑의 설렘
캠핑에서의 첫 식사는 솥뚜껑 삼겹살이었습니다.
정동원과 임영웅은 두툼한 삼겹살과 김치를 솥뚜껑에 구워 먹으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처음 텐트를 쳐본 정동원은
“캠핑 너무 설렌다”
며 새로운 경험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이미지 고민, 굳이 힘들어하지 말아라”
식사 후 두 사람은 캠핑 의자에 앉아
군대 이야기부터 연예인 이미지에 대한 솔직한 고민까지 털어놨습니다.
정동원은
“멋있어 보이는 게 제일 좋지만 지금은 안된다.
군대 갔다 오면 좀 괜찮아질 것 같다.
군대 가기 전까지는 어떻게든 그냥 아이로만 보이는 게 현실이다.”
라고 속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에 임영웅은
“군대 갔다 온다고 해서 어린 시절 유명했던 연예인의 이미지가
확 바뀌진 않는다.
그게 꼬리표처럼 따라다닐 거다.”
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습니다.
그러면서
“혹시라도 ‘나 멋있겠지’라는 생각은 굳이 할 필요 없다.
그러면 더 힘들어질 수 있다.
그런 생각은 조금 내려놓고,
대신 운동해서 몸 키워서 멋있어 보이는 게 훨씬 낫다.”
라며 따뜻하면서도 현실적인 위로를 전했습니다.
🩺 아토피 고민에도 따뜻한 조언
영상에서는 임영웅이 정동원의 아토피 피부를 걱정하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임영웅은
“병원 좀 잘 찾아서 다녀라.
새 옷은 무조건 세탁해서 입어야 한다.”
고 조언했고,
정동원이
“아토피가 나아야 할 텐데…”
라고 하자,
임영웅은
“20살 넘으면 나을 거다.”
며 따뜻하게 위로했습니다.
✍️ 마무리: 동네 형과의 소중한 시간
이번 캠핑에서 보여준 두 사람의 모습은
평소 무대에서 보던 화려한 모습과는 달리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고 진심 어린 조언을 주고받는
진짜 형과 동생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정동원과 임영웅이
서로를 의지하며 한층 더 성장해가는 모습이
팬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