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K텔레콤 사이버 침해 사고로 정부가 위약금 면제를 결정하면서, SK텔레콤 고객들이 대거 다른 통신사로 이동하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KT, LG유플러스까지 가세해 통신 3사 간의 치열한 번호이동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SKT 고객 하루 만에 1만명 이탈… 위약금 면제 직격탄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하루 동안 SK텔레콤에서 다른 통신사로 넘어간 고객은 1만660명.SK텔레콤에서 KT로 5083명, LG유플러스로 5577명이 이동해 하루 만에 1만 명 이상 이탈이 발생했습니다.이는 위약금 면제가 공식적으로 결정되기 전 하루였던 지난 4일(순증 +26명)과 비교하면 대조적입니다.그 전까지만 해도 하루 5000명 안팎의 이탈에 그쳤으나, 위약금 면제가 발표되자 하루 새 2배로 늘어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