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한창인 가운데, 뜻밖의 외국 손님들이 한국을 찾았습니다.스스로를 ‘국제선거감시단’이라 부르는 이 단체가 사전투표소에 모습을 드러내며 성명서까지 발표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우리가 한국 선거를 감시하겠다”이 단체의 이름은 ‘국제공정선거연합 선거감시단’.이들은 서울 강동구 천호1동 사전투표소까지 찾아가더니,“이번 사전투표에는 심각한 결함이 있다. 즉각 시정하라!”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이 성명서에는 앞으로 작성할 보고서를 한국 정부는 물론, 미국 정부, 유엔 등에 전달하겠다고도 했습니다.하지만 실상은 미국 정부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그냥 ‘민간단체’일 뿐입니다. 트럼프 측근? 사실상 개인 자격이 단체를 이끄는 모스 탄(한국 이름 단현명)은 과거 트럼프 1기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