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새로운 핫플, '한강버스' 첫 체험기… 기대와 아쉬움 공존서울 한강을 유유히 가로지르는 새로운 대중교통, **‘한강버스’**가 9월 정식 운항을 앞두고 시민 대상 체험 운항을 시작했습니다.서울 관광의 또 다른 매력으로 자리잡을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설렘과 함께 몇 가지 아쉬운 점도 드러났는데요. 직접 체험한 시민들의 표정과 서울시의 준비 상황을 정리해봤습니다.무더위 속 한강 위를 누비는 색다른 경험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선착장에서 열린 첫 한강버스 시민 체험에는 40여 명이 모여 설레는 얼굴로 탑승을 기다렸습니다. 이날 체험에 참가한 이지후(12) 군은 한여름 무더위에도 한강 위를 달린다는 사실에 들떠 보였습니다.서울 한강버스는 뉴욕의 이스트강을 오가는 페리를 닮은 모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