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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운전면허증 갱신 대상, 15년 만에 최다… “연말엔 4시간 걸릴 수도!”

lollollollol 2025. 7. 7. 14:00

 

올해 운전면허증 갱신 대상자가 최근 15년 만에 가장 많은 49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연말에는 갱신을 하려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최대 4시간 이상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과 도로교통공단은 “갱신 대상자들은 가급적 서둘러 갱신해달라”고 당부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함께 알아볼까요?


🚘 올해만 490만 명 갱신 대상… 지난해보다 100만 명 늘어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운전면허증은

  • 65세 미만은 10년마다,
  • 65세~74세는 5년마다,
  • 75세 이상은 3년마다
    갱신해야 합니다.

올해 갱신 대상자는 무려 약 490만명.
이는 최근 15년 중 가장 많은 수치로, 지난해(390만명)보다 무려 100만명이나 더 많습니다.


🕑 지금은 20분, 연말엔 4시간… “갱신, 미루지 마세요!”

올해 6월까지 면허증을 갱신한 사람은 전체 대상자의 약 37% 수준.
아직 300만명 이상이 갱신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에도 막판에 갱신 대상자들이 몰려 면허증 발급까지 4시간 넘게 걸렸다.
올해는 대상자가 더 많아 연말엔 대기 시간이 더 길어질 것.”
이라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실제로 지난달까지는 갱신 신청부터 발급까지 단 20분이면 끝났지만,
연말에는 이 시간이 최소 10배 이상 길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 갱신은 어디서? 온라인도 가능!

운전면허증 갱신은

  •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
  • 경찰서
    에서 가능하며,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 민원 홈페이지(www.safedriving.or.kr)에서도
적성검사 및 갱신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대기 시간이 짧은 9월 이전에 갱신하거나, 온라인 갱신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
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