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치어리더 이주은 경기 중에 눈물 터진 이유가 밝혀졌다

lollollollol 2025. 6. 25. 22:43

 

대만 경기 중 눈물 흘린 LG 트윈스 치어리더 이주은… 무슨 일 있었나?

LG 트윈스 치어리더로 활약 중인 이주은 씨가 대만 경기 중 갑작스러운 눈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타오위안 구장에서 열린 푸방 가디언스 홈경기에서 발생한 이주은 씨의 돌발 상황을 보도했습니다. 이날 경기 중 평소처럼 열정적인 응원 무대를 펼치던 이주은 씨는 2회 말이 끝난 직후 갑자기 얼굴을 감싸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머리카락과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눈물을 닦는 모습에 현장 팬들은 당황했고, "울지 마세요"라며 위로의 응원까지 보내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함께 응원하던 대만 치어리더들 역시 그녀에게 다가가 따뜻하게 위로를 건넸습니다.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감정적인 스트레스나 컨디션 저하, 혹은 한국과 대만을 오가는 빡빡한 스케줄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원인으로 추측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푸방 가디언스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이주은 치어리더의 속눈썹이 눈 안으로 들어가 불편함을 겪었으나, 화장을 수정한 후 괜찮아졌다"며 과도한 추측을 자제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또 구단 측은 "이주은 씨가 몸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어 끝까지 응원석을 지켰다"고 덧붙였습니다.

네티즌들은 "힘내세요", "혹시 연인과 헤어진 건 아닌지", "대만과 한국을 오가는 스케줄이 쉽지 않을 것 같다", "많이 지쳐 보인다", "무슨 일 있나 걱정된다", "대만 구단에서 혹시 괴롭히는 건 아닐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한편,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들의 '아웃송' 댄스, 일명 '삐끼삐끼' 댄스가 최근 유행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타자가 삼진으로 아웃될 때 추는 귀엽고 유쾌한 이 댄스는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의 숏폼 영상 콘텐츠를 통해 확산되었습니다.

특히 이주은 치어리더는 경기 중 화장을 고치던 중 아웃 카운트 상황을 맞아 서둘러 자리로 돌아가 귀엽게 '삐끼삐끼' 댄스를 선보였고, 해당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그녀의 얼굴을 더욱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