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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가장 효과있는 대비책은? 체감온도 10도까지 낮추는 비법

lollollollol 2025. 7. 11. 10:25

 

 

올여름 폭염이 예년보다 이르게, 또 강하게 찾아오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양산 쓰기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 수도권, 대구 등 양산 캠페인 나서…학생들도 양산 쓰게 권고

7일 수도권기상청은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에

“학생들이 하교할 때 양산을 쓰게 해 달라”
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8일부터 서울 등 수도권에 체감온도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예고된 탓입니다.

대구시 역시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이미 **‘양산 쓰기 캠페인’**을 시행 중입니다.


📈 7월 초부터 기록적 폭염…서울 기온 37.8도, 수도권 곳곳 40도 돌파

올해는 여름방학 전부터 폭염이 시작됐습니다.
예년 같으면 장마로 구름이 많이 끼거나 비가 내려 기온 상승이 다소 억제됐을 시기인데,
올해는 7월 초부터 기온이 크게 치솟았습니다.

  • 서울 낮 최고기온 37.8도(7월 상순 기준 역대 최고, 1907년 기상 관측 이래)
  • 구로구는 39.2도,
  • 경기 광명시와 파주 광탄면은 각각 40도, 40.1도를 기록했습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태백산맥을 넘어온 고온건조한 동풍과 오전부터 이어진 강한 일사 때문”
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수도권 전역에는 폭염경보가 발령 중입니다.


⚠️ 폭염 장기화 가능성…“양산 효과 최대 체감온도 10도 ↓”

윤기한 수도권기상청장 직무대리는

“햇볕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 온도가 급격히 올라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며
“특히 이번 주 폭염은 예년보다 강하고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고 경고했습니다.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양산은

  • 체감온도를 최대 10도까지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일본 환경성의 실험에서도

“양산을 쓰고 15분간 걸었을 때, 모자만 썼을 때보다 땀 발생량이 약 17% 줄었다
는 결과가 나온 바 있습니다.


☂️ 어떤 양산이 좋을까? 전문가 추천은…

전문가들은

  • 바깥면은 햇빛을 잘 반사하는 흰색,
  • 안쪽은 지열을 막는 검은색 계열
    로 된 양산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조언합니다.

양산을 쓰는 것만으로도
직사광선을 막아 열을 상당히 줄일 수 있으니,
올여름에는 외출할 때 가방 속에 꼭 챙겨보세요.


✍️ 마무리

갈수록 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올여름 폭염.
학생들부터 시민들까지 ‘양산 쓰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장시간 외출 시에는 양산과 함께

  • 충분한 수분 섭취
  •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도 잊지 마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