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남성 출연자, 성범죄 혐의로 구속…25기 영철 의혹 확산
인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SOLO' 출연자가 성범죄 혐의로 구속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2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30대 남성 박모 씨를 준강간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 21일 새벽 3시 30분경,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직후 박 씨를 긴급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23일 밤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해당 인물은 ENA와 SBS Plus가 공동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와 스핀오프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 출연해 얼굴을 알려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 씨가 30대 남성이라는 점과 '나는 솔로' 출연 이력을 근거로 **'25기 영철'(본명 박재홍)**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5기 영철'은 '나솔사계'에도 계속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오던 인물입니다.
특히 현재 '25기 영철'은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돌연 폐쇄해 의혹과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SBS Plus 측 '나는 SOLO' 제작진은 "해당 인물이 25기 영철이 맞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출연자의 신원 확인 여부와 프로그램 측의 공식 입장 발표를 주목하고 있으며, 향후 사건 진행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이미지에도 상당한 영향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