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으로 유명한 유튜버 밴쯔(본명 정만수)가
무려 20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삭제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곧바로 새로운 채널을 개설해 다시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 윤형빈과의 대결, 그리고 채널 삭제 약속
지난 6월 28일 열린 굽네 ROAD FC 073 대회 스페셜매치에서
밴쯔는 개그맨 출신 격투기 선수 **윤형빈(46, FREE)**과 맞붙었습니다.
밴쯔가 먼저 윤형빈에게 대결을 신청했지만,
윤형빈은 나이와 가족을 이유로 더 이상 싸울 생각이 없었다고 합니다.
대신 밴쯔의 진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패배 시 200만 채널을 삭제하라”**는 조건을 걸었고,
밴쯔는 이를 수락했습니다.
🥇 경기 결과는 1라운드 TKO 패
많은 관심 속에 펼쳐진 경기는
- 밴쯔가 1라운드 1분42초 만에 TKO로 패배하며 끝났습니다.
윤형빈의 카운터에 쓰러진 뒤 파운딩 공격으로 이어지며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했습니다.
🎥 “감사했습니다”… 마지막 영상 올린 뒤 채널 삭제
밴쯔는 경기 패배 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라는 제목의 **1분47초 분량 마지막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는 영상에서
“기존 구독자분들은 앞뒤 상황을 모르실 수 있을 것 같아 설명드린다”며
“이번 영상이 이 채널의 마지막 영상이 될 예정”
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205만 구독자가 있던 채널을 삭제,
윤형빈과 약속했던 조건을 지켰습니다.
🔥 밴쯔, 다시 시작하다… 새로운 채널 오픈
밴쯔는 채널을 삭제한 뒤 바로 **새로운 유튜브 채널 ‘밴쯔 BANZZ’**를 개설했습니다.
7일에는
“205만 밴쯔 채널을 삭제했습니다”
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현재 이 채널은 0명에서 다시 시작해
8일 기준 구독자 3300명을 넘어서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