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입장권 사기 주의보… 팬들 피해 속출올 시즌 프로야구 인기가 폭발하면서 입장권 거래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두 경기 중 한 경기가 전석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자, 암표 거래와 입장권 사기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금융사기 방지 서비스 ‘더치트’에 따르면, 시즌 개막 이후 지금까지 접수된 야구 티켓 관련 피해는 총 3198건, 피해 금액은 약 8억원에 달한다. 특히 올해 프로야구가 1200만 관중 돌파가 예상될 정도로 흥행하고 있어 피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로 전체 350경기 중 169경기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한 예로, 지난 22일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스 경기 입장권을 구하려던 김모씨(21)는 SNS에서 2만원짜리 티켓을 4만원에 구매하려다 판매자에게 돈만 보내고 연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