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일본 대재앙설” 현실로? 도카라 열도 인근에서 사흘간 300회 넘는 지진 발생일본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 인근 해역에서 최근 사흘간 300회가 넘는 지진이 발생해 현지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특히 오는 7월 일본에 대규모 재해가 발생할 것이라는 '예언 만화'와 맞물리며 우려의 목소리가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4일 오후 2시까지 도카라 열도 인근 해상에서 총 309회의 지진이 관측됐으며, 이 중 최대 규모는 5.2였습니다.이번 지진들은 짧은 시간 동안 같은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군발지진' 형태를 보였습니다. 일본 기상청 기준 진도 4 이상의 지진은 실내 액체가 넘치고 고정되지 않은 가구가 움직이는 수준으로, 현지 주민들은 밤새 계속되는 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