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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할 때 꼭 알아야 할 PBR, PER, PSR, PCR, ROE 완벽 정리

lollollollol 2025. 7. 10. 14:31

주식 투자할 때 “이 기업이 저평가됐나?”, “수익성은 괜찮나?” 궁금하신 적 많죠?
오늘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많이 보는 PBR, PER, PSR, PCR, ROE를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 PBR (주가순자산비율)

  • 뜻: Price-to-Book Ratio
  • 계산: 시가총액 ÷ 순자산
  • 쉽게 말해:
    회사가 가진 순자산(자산-부채)에 비해 주가가 몇 배로 거래되는지 보는 지표.
  • PBR이 1보다 작으면?
    회사가 가진 순자산 가치가 시가총액보다 커서, 이론상 회사를 통째로 사서 자산만 팔아도 이득.
    → 그래서 흔히 PBR < 1이면 저평가로 보기도 함.
  • 주의:
    업종별 특성 따라 기준이 달라 금융업처럼 자기자본비율이 낮은 업종은 PBR도 낮게 형성되니 동종 업계 평균과 비교하세요.

📌 PER (주가수익비율)

  • 뜻: Price Earning Ratio
  • 계산: 주가 ÷ 주당순이익(EPS)
  • 쉽게 말해:
    지금 주가(또는 시가총액)으로 회사를 사면 몇 년 후 본전을 찾을지 알려주는 지표.
  • 예:
    주가가 10,000원이고, 주당순이익이 1,000원이면 PER은 10 → 본전 찾는데 10년.
  • PER이 높으면?
    시장이 미래 성장성을 높게 평가(=고평가), 낮으면 저평가.
  • 주의:
    일회성 이익/손실에 따라 순이익이 크게 변동될 수 있으니 PER만 맹신하면 위험.

📌 PSR (주가매출비율)

  • 뜻: Price-to-Sales Ratio
  • 계산: 시가총액 ÷ 연간 매출액 (또는 주가 ÷ 주당 매출액)
  • 쉽게 말해:
    회사가 현재 올리는 매출 대비 주가가 몇 배인가 보는 지표.
  • PSR이 높으면?
    매출액에 비해 주가(시가총액)가 높아 시장 기대가 큼.
  • PSR이 낮으면?
    매출은 크지만 시장의 평가를 충분히 받지 못했다는 의미.
  • 참고:
    PER과 비슷하지만 순이익 대신 매출을 기준으로 본다는 차이점.

📌 PCR (주가현금흐름비율)

  • 뜻: Price-to-Cash Flow Ratio
  • 계산: 주가 ÷ 주당현금흐름(CPS)
  • 쉽게 말해:
    주가가 기업의 영업현금흐름에 비해 얼마나 높은지 보는 지표.
  • 현금흐름이란?
    순이익에 감가상각비를 더하는 등, 실제로 기업이 쓸 수 있는 현금.
  • PCR이 낮으면?
    회사가 벌어들이는 현금 대비 주가가 낮아 저평가.
  • 특히 미국 투자자들은 PCR을 중요한 지표로 많이 씁니다.

📌 ROE (자기자본이익률)

  • 뜻: Return on Equity
  • 계산: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 100
  • 쉽게 말해:
    주주가 투자한 자본을 얼마나 잘 불리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
  • ROE 10%라면?
    10억 투자해서 1억 벌어들인 것.
  • ROE가 높으면?
    자기자본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수익을 잘 내는 기업.
  • 주의:
    ROE는 부채를 많이 써도 높게 나올 수 있어 재무구조를 함께 살펴야 합니다.

💡 한눈에 정리

지표무엇을 기준으로 보나?해석
PBR 자산 PBR < 1 저평가 가능성
PER 순이익 PER 낮으면 저평가, 높으면 성장 기대
PSR 매출 매출 대비 시가총액, 매출 성장성 주목
PCR 현금흐름 영업 현금 대비 주가 수준
ROE 자기자본 대비 수익 ROE 높으면 자본 효율적 사용
 

✅ 마무리: 지표는 참고, 맹신은 금물!

이 지표들은 기업을 평가할 때 굉장히 유용합니다.
하지만 어느 하나만 보고 투자하면 큰코다칠 수 있어요.

  • 업종 평균과 비교하기
  • 시장의 흐름과 함께 보기
  • 일회성 이벤트(부동산 매각, 소송비용 등) 고려하기

꼭 여러 각도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하세요.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인지도 함께 고민하면 좋습니다.